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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7월 19일 월요일

뮤직쉐이크

소셜 컴퓨팅, 소셜 웹 기획과 관련해서 여러 아이디어를 찾다가,
온라인으로 미디 파일 같은 걸 작곡해서 공유하는 사이트면 어떨까 하다가
혹시 이미 있지 않을까 해서 찾아봤는데, 뮤직쉐이크라는 국내 사이트가 있었네요.

프로그램으로 곡을 만들고 (윈도 운영체제와 익스플로러만 지원하는 점이 조금 안타깝네요.)
mp3로 다운로드하게 만들 수 있네요. DB가 감당해야 할 용량은 크지만,
많은 사람들이 즐겨 이용하는 것 같네요.

2010년 7월 2일 금요일

IBM이 파이어폭스를 기본 브라우저로

Bob Sutor의 블로그에 의하면 IBM이 공식적으로 모질라 파이어폭스 웹 브라우저를 기본 공통 애플리케이션의 리스트에 새로 추가했다고 합니다. 그러니깐, IBM이 어떤 컴퓨터를 구입하여 표준화된 작업환경을 그 컴퓨터에 설치해서 구축할 때, 거기에는 파이어폭스도 같이 들어간다는 의미이죠.

 

IBM 회사도 파이어폭스 오픈 소스에 여러 해동안 기여를 해왔고, 클라우드 컴퓨팅 등의 이유로 파이어폭스를 기본 브라우저로 사용하라고 사내 직원들에게 권장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일부 직원이 사용하는 거라면 이렇게 뉴스 거리가 되지 못하지만, 모든 IBM 사의 직원이 파이어폭스를 사용하게 된다니 정말 참신합니다.

 

출처: http://www.sutor.com/c/2010/07/ibm-moving-to-firefox-as-default-browser/

2010년 6월 23일 수요일

오픈마루가 없어지다

오픈마루 공식 블로그에서 롤링리스트, 레몬펜, 라이프팟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할 때, 좀 꺼림칙한 느낌이 들었다. 오픈마루라는 이름의 마지막 포스팅이 2010년 6월 21일이 올라와서, 오픈마루라는 조직이 공식적으로 해체되었다는 것을 알렸다. 이는 6월 24일 연합뉴스에서도 엔씨소프트가 오픈마루를 해체하는 대신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쪽으로 집중한다는 보도에서도 나타난다.

 

오픈마루 스튜디오는 재미있는 웹 서비스들을 많이 만들었다. 그중 오픈아이디의 대중화를 이끈 마이아이디넷이나, 루비 온 레일즈로 개발된 실시간 저장 노트 스프링노트 등이 기억에 남는다. 하지만 이런 서비스들이 수익으로 직접적으로 연결되기는 어렵고, 한국의 웹 사용자 환경과 잘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다른 선택이 이루어진 것이 아닌가 추측된다. 해체가 아쉽다. 특히나 오픈소소 참여를 독려하는 윈터 오브 코드같은 경우에는, 구글의 서머 오브 코드와 컨셉적으로는 비슷하지만 사람들이 참여하기 쉽게 했다는 점에서 좋아했는데, 그런 행사를 더는 볼 수 없다는 점이 진심으로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