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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2월 18일 목요일

내 감정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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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 www.yes24.com


감정을 주제로 한 심리학 교양 서적이다. 감정의 동물인 사람으로서는, 감정에 지배당하든지 감정을 스스로 조절든지 하는 수밖에 없다. 때로는 감정을 억누르거나 표현하는 일이 쉬울 때도 있지만, 감정에 따라 행동하다보면 일을 그르치고 실수할 수 있다. 그런 감정을 어떻게 하면 더 잘 사용할 수 있을지를 다루고 있다.

웃음, 분노, 수치심, 질투, 시기심, 두려움, 울음, 사랑 등 감정을 분류하여 여러 측면으로 나누어서 설명하고 있다. 특히 분노를 다룬 부분에서 화를 참기만 하면 주변 상황을 개선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배웠다. 상대방의 감정을 주시하라는 교훈은 마셜 B. 로젠버그가 지은 비폭력대화와도 일맥상통하는 이야기였다.

2010년 2월 16일 화요일

생물의 애옥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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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 www.nicebook.net[footnote]다음 법에 따라 인용합니다. 저작권법 제28조 (공표된 저작물의 인용) 공표된 저작물은 보도·비평·교육·연구 등을 위하여는 정당한 범위 안에서 공정한 관행에 합치되게 이를 인용할 수 있다. 저작자나 기타 법정 대리인께서 그림을 내리기를 원하시면 댓글로 알려 주십시오. In accordance with Republic of Korea Copyright Act 28, this image is the quotation of the publicized copyrighted work for purporse of such as comment, criticism, education, and research as far as it falls inside justice and meets with fair practices. The author of image or the reprsentative of copyrighted works can claim by commenting your complaint below this article.[/footnote]

생물, 그 힘든 삶에 대하여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책으로 환경부 인증 우수환경도서로 선정되었다고 한다. 애옥살이는 낯익은 말이 아니지만, 사전에 실려 있는 순우리말이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애옥살이 표제어는,
애옥살이를 "가난에 쪼들려서 애를 써 가며 사는 살림살이."라고 풀이한다.
즉, 생물의 애옥살이에서 애옥살이는, 모든 생물이 숙명적으로 힘들고 어렵게 살아갈 수밖에 없다는 뜻을 나타내기 위해서 사용한 단어로 보인다. 책은 여러 에피소드가 네 부로 나뉘어 있다. 흥미롭게 읽은 부분은 유전자 조작 식품(GMO)이었다. 평소에는 별로 유전자 조작 식품을 이야기만 들었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잠재적인 위험성은 무엇인지 잘 몰랐는데 글을 읽고 이전보다 그런 주제에 더 관심이 생겼다. 지나친 청결이 오히려 유익한 세균까지 없애면서 발생하는 현상처럼, 모르고 있던 생물학적 상식을 일생활을 중심으로 이야기해 주어서 좋았다.

2010년 2월 5일 금요일

More Reading Power

More Reading Power는 Beatrice S. Mikulecky와 Linda Jeffries가 만들고 Longman에서 출판된 독해와 관련된 도서입니다. 이 책은 빠르게 읽기, 사고하는 기술, 즐거움을 위해 읽기, 이해 기술 등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데요. 전 1996년에 출판된 초판을 가지고 있지만 2003년에 2판이 출간되어 국내에 20,000원 내외의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책은 앞의 네 가지 목표를 네 부분으로 나누어 각 Part마다 독해에 흥미를 갇고, 독해 기술과 사고하는 기술, 그리고 빨리 읽는 요령을 제시합니다. 특히 세 번째 파트인 사고하는 기술의 경우 100 개의 연습문제가 쭉 이어져 있는데 풀어서 정답을 맞추어보니까 제가 부족했던 부분들을 발견할 수 있더라고요.

독해 공부를 위해 책을 찾고 있다면 한번 이 책을 고려해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Amazon.com: More Reading Power: Reading Faster, Thinking Skills ...

2010년 2월 4일 목요일

글쓰기 생각쓰기

글쓰기 생각쓰기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On Writing Well 30th Anniversary Edition의 번역서입니다. 지은 사람은 윌리엄 진서로 작가, 편집자, 교수입니다. 글을 쓰는 기능을 연마하는 과정을 돕고자, 작가는 이 책을 썼다고 말합니다. 관심 있게 읽은 부분은 12 번째 장의 과학과 기술: 설명하는 글쓰기였습니다. 과학과 기술 관련 글도 충분히 지루하지 않고 명료하게 글로 풀어서 설명할 수 있다는 점을 책에서 제시된 예제를 보고 알게 되어서 유익했습니다. 특히 IAEA와 관련된 예제를 읽을 때면, 한편의 흥미진진한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한 느낌을 들게 해 주었습니다. 글쓰기 생각쓰기를 읽고 30년 동안 변하지 않는 글쓰기의 원칙을 잘 배워서 좋은 글을 쓰는 데 도움을 얻고 싶습니다.

이 책 『글쓰기 생각쓰기』(원제: On Writing Well)는 1976년 초판이 나온 이후 30년 동안 여덟 번에 걸쳐 개정을 거듭하며 1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글쓰기의 기본 ...


쉽고 알차게 구성한 글쓰기 안내서 <글쓰기 생각쓰기>. 1976년 초판이 나온 이후 30년 동안 1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읽은 글쓰기의 고전이다. ...


Amazon.com: On Writing Well, 30th Anniversary Edition: The Classic Guide to Writing Nonfiction (9780060891541): William Zinsser: Boo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