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월 9일 수요일

영생하는 동물

출처:

작은보호탑해파리

영생불사의 삶 
이 해파리는 먹이가 부족하거나 외부 환경이 나빠져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우산 모양의 몸이 뒤집히고 촉수와 바깥쪽 세포들이 몸 안으로 흡수되면서 세포덩어리로 돌아가며, 아래로 가라앉아 바위에 부착되면 교차분화를 통해 고착형 폴립이 된다. 이 폴립 상태를 반복하면 이론적으로 사고만 없다면 어린 개체로 돌아가 성장 과정을 되풀이해 영생의 삶을 살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라이선스: CC-BY-SA-3.0

위와 같은 과정을 통해 불멸하는 동물이므로, 애완동물로 키운다면 주인보다 오래 세상에 남아 있겠네요. 자신의 생물학적 시계를 교차 분화를 통해 되돌린다는 점이 참 신기한 진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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