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 구두 굽 소리 또각 또각 내면서 걸어다니는 사람...
:이뻐서 쳐다보는게 아니라 99.9%는 시끄러워서 쳐다보는 겁니다.
책 갖고와서 쾅쾅 내려놓고 페이지 소리 시끄럽게 내는 사람...
:쾅 쾅 책 내려놓으면 하나도 안 쿨해 보입니다. 오히려 찐따같네요.
그리고 페이지 후루룩 계속 소리나게 넘기는 건 무슨 어린이입니까..
가방 열람실에 내려놓고 5분에 한 번씩 왔다갔다 하는 사람..
:가방이 당신 대신 무슨 공부라도 해 줍니까?
자리도 부족한데 그럴바에야 사물함 쓰시지요
물마시고 싶으면 물병을 가져오고 책이 필요하면 한번에 다 가져오거나,
그렇게 못 가져올 정도면 단행본실이나 다른 곳에서 해야 할 일이죠.
조금만 배려하고 사용하면 좋을 텐데요.
정말 열람실에 저런 분들을 보면, 공유지의 비극 현상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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