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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22일 금요일

지하철 유실물 센터 안내

유실물 센터

 

1, 2, 3, 4호선은 구 서울지하철공사인 서울메트로가 관리를 맡고 있다.

1, 2호선은 시청역(02-6110-1122)

3, 4호선은 충무로역(02-6110-3344)에 있다.

서울메트로 유실물 현황 게시판에 유실물의 사진이 올라온다.

 

5, 6, 7, 8호선은 서울도시철도공사(SMRT)가 운영하고 있다.

5, 8호선은 왕십리역(02-6311-6765, 6768)

6, 7호선은 태릉입구역(02-6311-6766, 6767)에 있다.

 

인천지하철은 구 인천지하철공사인 인천메트로가 경영하고 있다.

부평구청역(032-451-3650)에 있다.

 

구 철도청인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유실물 센터는

 

1호선 하행(경부선, 경인선 분기점) 쪽에 있는

구로역(02-869-0089)

 

1호선 상행 쪽에 있는

성북역(02-917-7445)

 

분당선에 있는

선릉역(02-568-7715)

 

일산선(3호선 상행쪽)에 있는

대곡역(031-965-8516)

 

중앙선에 있는

덕소역(031-577-7788)

 

수인선(4호선 하행쪽)에 있는

안산역(031-491-7790)

 

1호선 하행쪽에 있는

병점역(031-234-7788)에 각각 있다.

 

서울시메트로9호선 주식회사가 관리하고 서울9호선운영 주식회사가 위탁받아 운영하는 9호선에서는

동작역(02-2656-0009)에 있다. 유실물 현황을 게시판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코레일공항철도가 운행하는 공항철도에서는

김포공항역(032-745-7777)에 있다.

2010년 8월 28일 토요일

공무원 시험 소식 1

법원행정처 인사운영심의관실에서 운영하는 대법원 시험정보 인터넷 서비스 사이트에 의하면 2010년 8월 28일 토요일 법원행정고등고시 제1차 시험이 있었습니다.

 

국회사무처 인사과 고시담당에서 운영하는 국회 인터넷 채용관리시스템에 의하면 국회입법조사처에서 8월 27일 계약직공무원(입법조사관)의 원서접수 현황을 공개했습니다.

 

행정안전부 채용관리과에서 운영하는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는 공감코리아에 실린 "공무원 채용담당자가 직접 들려준 '면접의 기술'"이라는 기사를 소개했습니다. 이 기사에는 공무원 면접 시험을 대비할 때 피해야 할 말들과 호감이 되는 자세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나와 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공지사항에서는 선관위 사무처가 전문계약직공무원 제한경쟁특별채용시험(다급)의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하고 면접 일정을 안내했습니다.

 

소방방재청 인사/채용 게시판에서는 8월 24일 하반기 행정인턴을 추가 채용한다는 공고를 올렸습니다. 합격할 경우 약 4개월 간 근무하게 된다고 합니다.

 

서울특별시 경쟁력강화본부 기획지원반에서는 G20정상회의지원단에서 근무할 행정인턴을 모집한다는 공고문을 게시했습니다. 계약일로부터 3개월 간 근무한다고 합니다.

2010년 8월 19일 목요일

국가정보원 직원 모집

국가정보원 채용공고 직원 7급 모집안내에 따르면, 8월 26일 저녁 6시까지 원서를 접수받고 있다고 하네요. 4년제 대학 졸업자나 2011년 2월 졸업 예정자이어야 하고 남자 지원자의 경우 군필(복무 중일 경우에는 2011년 2월 이전 제대 예정자)이어야 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국가정보원직원법 제8조 2항(법제처에서 보시려면 국가정보원직원법을러주세요. 여기에서는 시행령도 같이 볼 수 있습니다.)에 결격사유에 해당되면 지원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관심 있는 분은 모집 안내문을 채용 소식 게시판 글에서 내려 받아 보시면 도움이 되겠네요.

2010년 8월 15일 일요일

5급 공무원 채용 방식 다양화

대한민국 정책포털 공감코리아의 정책정보 "고시 안 보고 고위 공무원 될 수 있다"와 매일경제 기사 "행시 대수술"(네이버뉴스)에 의하면 기존의 행정고시는 5급 공채로 7, 9 급 공채처럼 명칭이 바뀌고 민간 전문가는 면접만으로 선발한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정부의 채용 경로 다양화에 의해, 기존의 행정고시 준비생들은 줄어든 채용 인원으로 인해 합격을 서둘러야 하는 반면, 민간이나 대학원(로스쿨 등)에 있는 사람들은 이 결정을 통해 고시 준비 없이 경력으로도 공무원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열려서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
정부의 발표가 갑작스럽고 당장 내년부터 또 적용된다니 당황스럽네요. 시험에서 이렇게 변화하는 내용은 그래도 1년 이상의 유예기간을 두고 발표해왔는데(정보화 자격증 가산점 혜택 축소/폐지, 한국사 검정 시험 추가 등), 그런 모습과는 다른 것 같습니다.

2010년 8월 10일 화요일

대한항공 스타2 이벤트

저번에 스타리그 결승전을 대한항공 격납고(FOMOS, 네이버뉴스)에서 열더니, 이번에 스타크래프트 2에서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을 이용한 홍보랑, 래핑 동영상 홍보 이벤트(대한항공)를 하고 있군요. 지난 시즌에 이어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대한항공의 모습을 보면, e스포츠의 후원을 통한 브랜드 선호도 높이기가 소모한 비용해 비해 그래도 효과적이라는 것을 나타내는 사례로 여겨집니다. 스타크래프트를 후원하고자 경영진을 설득했다고 알려진 조현민 팀장은 한진그룹 가의 차녀 분(아시아경제, 네이버뉴스)이시라고 합니다.

2010년 7월 15일 목요일

Jennifer Clyde

제니퍼 클라이드 씨 인터뷰 동영상입니다.

EBSe에서 Situation 130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하셨는데, 한국말도 잘 하시고 영어 목소리도 익숙하더라고요. 그래서 검색해 봤는데, 위와 같은 영상을 찾았습니다. 지하철 1~4호선의 영어 방송을 녹음하셨다고 하네요.

2010년 7월 14일 수요일

위험에 처한 스틱 피겨

머리는 동그라미, 몸은 직선으로 나타내서 사람의 행동을 묘사하는 스틱 피겨(Stick figure Wikipedia:English)를 아시나요? 아마 화장실에서 남자는 다리에 바지, 여자는 다리에 치마를 입은 스틱 피겨를 많이 접하셨을 것 같네요. 그림으로 사람의 모양을 나타내니깐, 올림픽 등 국제 경기에서 운동 종목을 나타낼 때 스틱 피겨를 병기하기도 하죠.

 

다음 플리커 그룹 풀 링크에서는, 하면 안 되는 위험한 행동을 그린 스틱 피겨를 모아서 보실 수 있습니다. 자전거 금지, 수영 금지 등을 나타내는 스틱 피겨들이 다양하게 있네요.

http://www.flickr.com/groups/stickfiguresinperil/pool/

 

스틱 피겨를 일본에서는 봉인간으로 쓰고 있는데, 영어사전에는 봉선화라고 되어 있더라고요. 그렇지만 봉선화는 꽃의 이름도 되어서 안 좋기도 하고, 표준국어대사전에는 등재되어 있지 않아서 외래어처럼 스틱 피겨라고 본문에 썼습니다.

2010년 7월 9일 금요일

돋는 우유 광고

마지막 부분이 제일 돋네요. 정말 기발한 우유 광고입니다.

2010년 6월 13일 일요일

정열적인 아침

http://koonic.tistory.com/attachment/cfile25.uf@190225024B389F72241518.swf

민욱이의 정열적인 아침이라는 플짤입니다. (MBC 공중파에서 방송되었네요.)

5초만에 짧은 영화를 만드는 5-Second Films이라는 곳의 Late For Work와도 매우 닮았네요. 여기서도 주인공이 짧은 장면을 여러 회 반복해서 찍은 다음, 그 장면들을 이어 붙여서 하나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점이 비슷한 것 같아요. Late For Work는 5-Second Films에서 두 번째로 top rated에 두 번째로 most viewed입니다. (2010년 6월 14일 기준)

2010년 5월 30일 일요일

지드래곤과 승리 명치 브레이커?

'지드래곤과 승리 명치 브레이커'라는 YouTube 영상이 화제가 되었는데요.

지드래곤이 미투데이를 통해 명치 스트롱 베이비라고 하면서 승리가 양손을 든 채 서 있는 지드래곤을 장난스럽게 치는 듯한 사진이 올라왔네요. 논란 해명에 좀 늦은감은 없지 않지만, 이렇게라도 해명하려는 노력이 있어서 정말 다행인 것 같네요.

2010년 5월 29일 토요일

로또 당첨 확인하기

포털 뉴스 사이트에서 검색할 때 '로또 ~~~회'(~은 해당 회차의 숫자를 나타냅니다)를 검색하면 관련 기사가 뜬다. 오보가 있을 수 있으니 두 개 정도 기사를 확인해서 비교해 보면 된다. 391회 로또 당첨 번호(머니투데이, 네이버뉴스)처럼 당첨자의 수, 당첨금에 관한 기사가 나온다.

다른 방법은 '내 당첨번호 조회'(나눔로또 제공)라는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이다. 나눔로또 온라인복권사업을 담당하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더욱 믿음도 가고, 일단 머리 굴릴 필요 없이 번호만 입력해서 확인하면 된까 편리하다.

나눔로또의 사업개요처럼 로또를 인생 한 방 일확천금을 노리려고 하기 보다는, 한 번 게임도 하고 당첨이 안 되더라도 기부했다고 치면 마음이 좀 편할 것 같다. 실제로도 복권 사업으로 조성된 기금이 복지 분야로 다시 쓰이고 한다.

2010년 5월 27일 목요일

2010-05-28 링크

인터넷 게임에 빠져 부모가 딸을 굶어 죽게 방치 - 연합뉴스, 네이트뉴스
http://news.nate.com/view/20100528n06989?mid=n0411

생방송 중 MTN 앵커 기절 - 서울신문, 야후코리아 미디어(뉴스)


2010년 5월 10일 월요일

해군 PX가 편의점으로 간판을 바꾼다네요

PX가 해병대 포함해서 해군에서 GS 25 편의점으로 바뀐다고 합니다. (매일경제, 네이트뉴스)

 

육군과 공군도 내년 하반기에 바뀔 예정이라는데, PX 병도 슬슬 사라지겠네요.

 

계약을 맺고 수익을 내야하는 GS측에서 공연히 값이 올라간다면,

 

이로써 군인들에게 PX 이용에 너무 큰 부담을 주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2010년 5월 7일 금요일

내 노래야



YouTube에서 재밌게 봐서 올립니다. 마익흘이라는 외국인이 부르네요. 외톨이야랑 리듬이 좀 비슷한 것 같아요. 피카피카피카츄가 중간에 가사에 나오는데, 기억에 남네요.

2010년 4월 27일 화요일

주변 이야기

분명히 나는 이공계 캠퍼스에 와있는데, 마치 내가 의대 캠퍼스에 온 것 같다.

 

난 열심히 실험 보고서를 쓰고 있지만

왼쪽에는 언어추론 공부를

앞에서는 물리학개론 공부를

오른쪽에는 유기화학(MEET) 공부를

대각선 양옆에는 각각 LEET와 DEET 공부를

주변이 온통 밋딧릿핏(MEET, DEET, LEET, PEET, 각각 의학전문대학원, 치의학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6년제약학대학원) 준비하는 사람들 뿐이다.

 

의대, 치의대, 약대에 수능으로 들어가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화학과, 생물학과, 화학공학과(화학이 이름에 들어갔다는 이유 하나로 컷이 올라갔음), 화생공, 생명과학, 생명공학, 생태학 등의 전공이 밋딧핏 진학을 위한 발판이 되어버린 느낌이다.

 

문제는 이들 중에는 이공계국가장학생을 받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렇게 되면 정부는 사실 이공계 중흥을 위해 이런 장학사업을 시작했을 터이다. 이공계 진흥을 위해 쓰여할 돈이 그런 사람들에 의해 국비로 의대 준비하라고 돈을 대주는 꼴이 되어버렸으니 정말 안타깝다. 한국장학재단의 장학금 지급 규정에서 장학금 수혜자가 비이공계 관련 계열로 진학하면(대교협이나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의치학전문시험 응시내역 조회 등을 통해) 수혜받았던 금액만큼 환수 조치를 취하는 게 적법하지 않을까? (이건 외고과 어문계열로만 진학하라는 것과는 다른 문제이다. 의대 대학원을 진학한 사람들 만큼 순수 과학을 위해 준비한 사람들은 수혜받을 기회가 적어지니 말이다.

 

차라리 이럴바에야 이전 정권에서 경제 살리려면 기술 발전해야 한다고 늘려 놓았던(그랬다가 전체 이공계 인력의 공급이 수요보다 많아져서 지금의 상황이 되어버린) 이공계 입학 정원을 더 줄여서 내실화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대한민국에 의사 변호사 들이 *넘치도록* 많이 많이 늘어나서 그들의 진료비나 수임료가 경쟁을 통해 합리적인 수준으로 더 현실화되었으면 좋겠다. 양질의 서비스를 비용 효율적으로 쓸 수 있게 말이다.

열람실 비매너

도서관에 구두 굽 소리 또각 또각 내면서 걸어다니는 사람...

:이뻐서 쳐다보는게 아니라 99.9%는 시끄러워서 쳐다보는 겁니다.

책 갖고와서 쾅쾅 내려놓고 페이지 소리 시끄럽게 내는 사람...

:쾅 쾅 책 내려놓으면 하나도 안 쿨해 보입니다. 오히려 찐따같네요.
그리고 페이지 후루룩 계속 소리나게 넘기는 건 무슨 어린이입니까..

가방 열람실에 내려놓고 5분에 한 번씩 왔다갔다 하는 사람..

:가방이 당신 대신 무슨 공부라도 해 줍니까?
자리도 부족한데 그럴바에야 사물함 쓰시지요
물마시고 싶으면 물병을 가져오고 책이 필요하면 한번에 다 가져오거나,
그렇게 못 가져올 정도면 단행본실이나 다른 곳에서 해야 할 일이죠.

조금만 배려하고 사용하면 좋을 텐데요.
정말 열람실에 저런 분들을 보면, 공유지의 비극 현상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 같네요.

전자 기기에 중독된 사회

지하철 열차에 타서 사람들을 보다 보면

어떤 분은 MP3 재생기로 귀가 터질 듯이 음악을 듣고 있고

어떤 분은 이어폰 없이 지상파 DMB 방송을 크게 시청하고 계시고

어떤 분은 노트북을 켜서 인터넷을 하시고

어떤 분은 아이폰으로 트윗질을 하시고

다들 자신만의 세계에 몰입하고,

가족 간에도 친구들 간에도 대화는 점점 단절되고

자기와 관련 없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서는 무관심하게 되어 버리고...

다른 사람들에 갈수록 무관심해지니 이런 슬픈 뉴스도 나오는 것 같다.
(이를 방관자 효과, 또는 제노비스 신드롬이라 일컫는다. 구성원이 많을 수록 서로 책임을 미루는 책임 분산, 타인의 잘못된 판단에 기반을 둔 대중적 무관심(구경꾼 효과)으로 설명하기도 한다.)

LG Display

LG Display 통근 버스가 지금까지 늦은 시각에 다니네요.

 

회사 이름이 버스 겉면에 씌어 있어서 알게 되었어요.

 

오늘 심야 버스 타고 오다가 봤는데, 앞에 깜빡이를 켜고 좌회전으로 지나가더라고요.

 

오늘도 열람실 연장을 세 번밖에 못했다면서,

 

스스로에게 다소 가혹하게 밥도 굶어가면서 책을 봤는데,

 

시험 수준에는 많이 못미친 것 같아 아쉽네요.

2010년 4월 26일 월요일

마음에 드는 광고 세 편

요즘 텔레비전 광고를 보면 기발한 광고들이 정말 많다. 예전에는 SKT 광고와 SHOW 광고가 좀 기발했다. (SHOW는 그 기발함은 QOOK과 Olleh에서 이어가고 있다.) 최근 재미있게 본 광고는 다음과 같다.

  1. 현대 캐피탈 광고는 정말 기발하다, 특히 좋아하는 광고는 make-break-make. 남들이 따라오는 것을 즐기고 기존의 것을 타파하고 새로 만들어내는 것에서 회사의 자부심이 느껴진다.
  2. 현대 캐피탈의 열개의 신 시리즈도 재미있다. 혼란과 불확실이라는 금융 현실을 던져 놓고, 뜬금없이 숫자 10개를 던지며 이것이 현대 캐피탈이 믿는 신이라고 반전을 노렸다. 뭐랄까 회사에 대해 객관적이고 분석적이라는 이미지를 심도록 유도하는 것 같다. 얼마전에는 수의 성질인 집요함, 치밀함 등을 다루는 2편도 나온 것 같다.
  3. 기아자동차의 K5 선전을 처음 보고 저것은 바로 모스부호야라고 알아차렸다. 0과 1처럼 짧은 부호와 긴 부호로 이루어지는 모스부호는 가장 기초적이자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전신 통신 체계였다. 사람들이 직접 찾게 해서 스스로 홍보하도록 하는 바이럴 마케팅을 유도하고자 했던 것 같다.
  4. SKT의 알파라이징 광고, 뭔가 시작은 좋았는데 끝을 잘 마무리할 수 있을까가 관건이다. 왜 시너지나, 촉매, 공력 작용 같은 단어가 있지만 그런 단어로는 과연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의미를 설명할 수 없었는지가 일단 의문이지만, 다양한 비유를 통해 회사가 추구하는 알파라이징 개념을 설명하고자 하는 노력이 사뭇 진지하다.
대출 광고나 상조 광고 보험 광고 등은 아무리 봐도 그저 불쾌하고 복잡한 약관을 생략한 채 그들의 장점만을 내세우려 하는 것 같아 짜증이 난다. 특히 중요한 약관을 깨알 같은 글씨로 거의 읽을 수 없게 만들어 놓은 것은 그들의 속내를 읽을 수 있어서, 정말 위선적인 것 같아 싫다.

하지만 기발하고 참신한 광고, 창의적인 누구도 이전에 생각하지 못했던 광고를 보면 광고라는 것을 잊고 재미있게 보게된다. 훌륭하신 광고 카피라이터 분들이 앞으로도 보기에 즐거운 광고, 유익한 광고를 만들었으면 좋겠다.

희망 고문

아무리 열심히 해도 그에 상응하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음을 알고 있음에도,

그래도 온 힘을 다해 그저 노력할 수밖에 없는 현실.

뛰어 넘을 수 없는 사차원의 벽, 아무리 다가가도 점근선일 뿐인 목표.

영화 "아마데우스"를 보면, 모차르트를 지켜보고 왜 자신에게 희망을 품게 하고, 재능은 그에게 주셨나이까 하고 신을 원망했던 살리에리가 너무나도 가엾게 느껴지네요.

현실에도 덧없는 희망이 주어짐으로써 "희망 고문"이 있다고 생각해요.

울적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