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2월 16일 화요일

생물의 애옥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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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 그 힘든 삶에 대하여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책으로 환경부 인증 우수환경도서로 선정되었다고 한다. 애옥살이는 낯익은 말이 아니지만, 사전에 실려 있는 순우리말이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애옥살이 표제어는,
애옥살이를 "가난에 쪼들려서 애를 써 가며 사는 살림살이."라고 풀이한다.
즉, 생물의 애옥살이에서 애옥살이는, 모든 생물이 숙명적으로 힘들고 어렵게 살아갈 수밖에 없다는 뜻을 나타내기 위해서 사용한 단어로 보인다. 책은 여러 에피소드가 네 부로 나뉘어 있다. 흥미롭게 읽은 부분은 유전자 조작 식품(GMO)이었다. 평소에는 별로 유전자 조작 식품을 이야기만 들었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잠재적인 위험성은 무엇인지 잘 몰랐는데 글을 읽고 이전보다 그런 주제에 더 관심이 생겼다. 지나친 청결이 오히려 유익한 세균까지 없애면서 발생하는 현상처럼, 모르고 있던 생물학적 상식을 일생활을 중심으로 이야기해 주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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