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25일 화요일

막말 발언

한 당의 원내대표라는 사람이 막말로 물의를 일으켰다는 뉴시스(네이트뉴스)가 올라왔네요.
평상시에 사람은 자기 생각대로 말을 한다고들 하죠. 말 실수라는 게 괜히 나오는 게 아닙니다.

심리학 용어로 Parapraxis 또는 Freudian silp이라고 해서 사람이 말 실수를 할 때는,
자기가 억압하고 있었던 무의식적인 생각이 표출된다고 합니다. 말 실수를 하고 나중에 주워 담으려
변명해 보았자, 그건 자신의 드러나지 말아야 할 진심이었기 때문에 더욱 숨겨야 한다는 마음가짐을
더 확실하게 내 보이는 셈이죠.

Freudian slip은 유명한 심리학자이자 신경학자인 지그문트 프로이트(Sigmund Freud)에 의해 명명되었습니다.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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